금정문화재단은 오늘(25일)부터 2주 동안 지역 대학가에서 '대학로 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축제는 부산대를 비롯해 부산외대, 부산가톨릭대, 대동대 등 다양한 대학에서 진행된다.
'청춘'과 '대학로 거리'를 주제로 난타, 무용, 인디밴드 공연, 야간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됐다.
지난 6월 출범한 금정문화재단은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라는 상징성을 갖고, 금정구 지역 내 산재해 있는 문화예술 인프라를 한 곳에 모아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금정구를 품격 있는 문화 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원정희 금정구청장은 지난 11일 지자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지역 문화 발전의 구심점이 될 금정문화재단과 함께 전통, 문화, 경제 분야의 거점 기능을 수행할 금정 문화원 건립, 평생 학습관 조성으로 문화예술 교육 특구에 맞는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금정구가 고품격 문화 도시로 나아가는 데에 금정문화재단의 문화 예술적인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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