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도지사는 제주도 실국본부장과 함께 도민 앞에 '정책약속'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제주도는 오늘(25일) 오전 9시, 민선6기 후반기를 맞아 실국별 하반기 중점업무 추진계획 및 실천목표를 공유하고 집중 실천을 다짐하는 정책성과 협약 체결식을 도청 탐라홀에서 진행했다.
도지사와의 약속이자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마련된 정책성과 협약은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부서 직원 모두가 함께 달성해야 할 민선6기 정책 목표와 진도관리에 대한 사항이 포함됐으며, 오늘 도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제주도는 이번 정책성과 협약을 계기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제주형 정책들에 대한 체계를 만들어가는 한편, 올 하반기 예산편성, 내년도 업무보고 등을 통해 현안 사업을 구체화해나감으로써 도정 전반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원희룡 도지사가 이 전의 도정 스타일인 언론과 손을 잡는 대신 도민과 손을 잡는 도정을 펼치는 것을 택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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