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농해수위 간사인 황주홍 의원은 오늘(28일) 국회에서 전국쌀생산자협회와 함께 쌀값 안정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전년에 비해 최근 8월부터 생산된 조생벼 값이 25%가량 폭락했다. 남부지역의 경우 3,5000~40,000원(40kg, 벼)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에 따른 쌀값 안정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다.

박지원 원내대표는은 "국민의당은 정책위원회와 농어민특별위원회가 지난 9월 23일에는 쌀 가격 안정 정책을 내놓는 등 쌀값 안정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해왔다"며 "쌀은 우리 농업의 근간이기에 국민의당 농해수위원들과 협의해서 쌀값 안정 대책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박지원 원내대표와 황주홍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당 농해수위원들은 전국쌀생산자협회와 함께 전남장흥지역 RPC와 추수 현장을 10월 9일에 방문해 쌀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또한, 정부의 실효성 있는 쌀값 안정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