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당선자 워크숍 개최
새누리당은 26일 국회에서 20대 총선 당선자 워크숍을 진행하고 '반성 결의문'을 채택했다.
총선에서 참패한 새누리당은 결의문에서 "총선에서 확인된 국민의 준엄한 목소리를 높이 받들어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통렬한 반성을 하며 국민의 입장에서 당을 쇄신하고 변화시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결의문에서 새누리는 △새누리당은 총선민심을 받들어, 정치혁신과 변화를 선도하고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살리는 민생국회 구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며 △당력과 국민적 총의를 모아,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반드시 이뤄내고, 선진 대한민국 창조에 매진하겠다는 등 세 가지를 국민에게 약속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반성과 성찰이 우리 모두에게 절실하다"며, "사죄하는 것으로 책임을 모면하지 말고, 계파 청산 등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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