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美유엔대사 "北 핵미사일 중단하면 대화 가능"
헤일리 美유엔대사 "北 핵미사일 중단하면 대화 가능"
  • 김재현 기자
  • 승인 2017.05.17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 대사는 16일(현지시간)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시험을 중단하면 대화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북한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 그러나 북한이 모든 핵 프로세스와 미사일 도발을 중단할 때까지는 아니다"고 말했다. 헤일리 대사는 미국과 중국이 새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완전한 핵폐기 의사를 밝혀야 대화하겠다는 트럼프 정부의 기존 입장에 비해 다소 완화된 평가다




헤일리 대사는 유엔 회원국들에 대해 “북한을 지지하던지, 아니면 우리를 지지하라”고 양자택일 하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유엔 차원의 추가적인 대북 제재 결의안을 중국과 논의 중”이라면서 “미국과 중국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대응에 공조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창전로 37-4 (아라빌딩) B1
  • 대표전화 : 02-2057-0011
  • 팩스 : 02-2057-0021
  • 명칭 : 지자체뉴스(주)
  • 제호 : 지자체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02610
  • 등록일 : 2013-04-15
  • 발행일 : 2013-05-01
  • 발행인 : 박상규
  • 편집인 : 박상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재현
  • 지자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0-2024 지자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jctv1@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