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이 한국 산업 기술 시험원, 한국 세라믹 기술원과 함께 지난 21일 오후, 경남 혁신도시에서 ‘공동 직장 어린이집’ 착공식을 열었다.
‘공동 직장 어린이집’의 건립은 위의 세 기관 소속 연구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내년 3월 개원 예정이다. 공동 직장어린이집은 혁신도시 내 2,125㎡의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기품원 이헌곤 원장은 “이번 공동 어린이집 건립은 ‘국가과학기술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는 세 기관이 힘을 모은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직원들이 육아 부담을 덜고 연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산업 기술 시험원 이원복 원장은 “세 기관의 공동 협력으로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의 보육부담을 줄여 더욱 즐거운 직장이 되길 희망 한다“며 “행복한 근로문화 정착으로 고객과 기업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 세라믹 기술원 강석중 원장은 “공동 직장어린이집이 3개 기관의 직원들에게 좋은 육아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의 모범적인 어린이집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 기관은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은 물론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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