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피겨여왕’ 김연아가 ‘G-200,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 다짐대회'에 참석해 웃으며 셀카를 찍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2년 전 김연아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만남이 새삼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연아는 2년 전 광복절 행사에서 마치 박 전 대통령의 손을 뿌리치는 듯한 모습이 사진에 포착되며 ‘김연아가 박 전 대통령의 손을 뿌리쳤다’는 오해에 휩싸인 적이 있다. 당시 김연아는 "제가 아무리 버릇이 없어도 어른의 손을 뿌리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한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이 벌어진 후에는 김연아가 박근혜 정부의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하지 않아 ‘미운털이 박힌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 바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 이희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 홍보대사 개그맨 정찬우 등이 참석한 이 날 행사가 순조로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 된 가운데, 네티즌들은 ‘문 대통령과 김연아의 다정한 모습이 보기 좋다’, ‘박근혜 전 대통령 의문의 1패’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지자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지자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