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지난 24일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2018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한국의 서원’을 선정했다.
‘한국의 서원’은 영주 소수서원, 함양 남계서원, 경주 옥산서원, 안동 도산서원, 징상 필암서원, 달성 도동서원, 안동 병산서원, 정읍 무성서원, 논산 돈암서원 등 한국 성리학 발전과 서원 건축유형을 대표하고 있는 9개의 서원이다.
신청서 제출은 내년 1월까지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서 1년 반 동안의 심사를 거친 다음 2019년 제 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서원’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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