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마리화나 논란'...sns도, 마약도 인생낭비다
구하라 '마리화나 논란'...sns도, 마약도 인생낭비다
  • 이소옥 기자
  • 승인 2017.07.26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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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가 지난 25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리화나처럼 생긴 담배 사진과 함께 ‘요거 신맛난다. 맛이가있다’라는 글을 올려 구설수에 올랐다.

그는 사진이 급속도로 퍼지며 논란이 확산되자 ‘롤링타바코입니다. 신기해서 찍었던거에요’라고 해명하며 황급히 사진을 지웠고, ‘마리화나’ 논란은 그의 해명과 함께 일단락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연예계 마약논란은 현재 진행형이다. 최근 대마초를 펴 법정에 선 빅뱅의 탑부터 브라운아이드 걸스의 가인, 투애니원의 박봄, 방송인 에이미까지 점점 더 빈번하게 연예인 마약 소식이 대중의 귀에 들리고 있다.

문제는 이렇게 자주 들려오는 마약소식에 대중들이 무감각해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물론 ‘어차피 그들만의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인데 어떠냐’하고 가볍게 넘길 수도 있지만, 과연 마약이 관대해질 문제인가?

설령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서 당장 나에게 피해가 없다고 해도, 부정한 일이 암암리에 행해지는 것과 공공연하게 행해지는 것은 굉장히 다른 문제다. 그것은 언제라도 다수에게 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연예계를 중심으로 마약문제는 점점 더 빈번하게, 그리고 점점 더 뻔뻔하게 퍼져가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그대로 묵과하고 있을 일이 아니다. 마약은 한 순간에 사회를 병들게 한다. 명백한 병폐다. 관계당국은 대대적인 수사를 벌여서라도 이 저질스러운 행태를 끊어내야 한다.

다음은 구하라가 남긴 글의 전문이다. ‘롤링타바코 입니다.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던거에요~ 구름 한점 없는 하늘. 모두 더위 조심하세요!’

글쎄,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이 과연 더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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