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뉴스 한 페이지에 평균 17개 광고 노출"
"인터넷뉴스 한 페이지에 평균 17개 광고 노출"
  • 이행록 기자
  • 승인 2017.08.07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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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뉴스를 볼 때, 기사 한 페이지 당 평균 17.1개(PC기준)의 광고가 함께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PC에 비해 비교적 화면이 작은 모바일에서는 기사 한 페이지 당 평균 8.4개의 광고가 함께 노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는 오늘(7일), 306개 준수서약사의 PC 및 모바일 페이지에 게재된 광고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별도의 모바일 페이지를 제공하지 않는 4개 매체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







306개 매체의 PC 페이지를 조사한 결과, 총 5,231개의 광고가 게재돼 매체 당 평균 17.1개의 광고가 기사와 함께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광고를 게재하지 않은 매체는 29개(9%)였으며 1개에서 10개의 광고를 게재한 매체가 150개(49%)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광고량이 가장 많은 매체는 한 페이지에 149개 광고를 게재하고 있었다.



별도의 모바일 페이지를 제공하지 않는 4개 매체를 제외한 302개 모바일 페이지를 조사한 결과, 총 2,535개의 광고가 게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 당 평균 8.4개의 광고가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PC 페이지(17.1개) 대비 절반 수준이었다.




광고를 게재하지 않는 페이지는 78개(26%)였으며 PC와 마찬가지로 1개에서 10개의 광고를 게재한 매체가 138개(46%)로 가장 많았다. 가장 광고량이 많은 매체는 한 페이지에 79개의 광고를 함께 노출하고 있었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과의 제휴 여부에 따라 광고의 수에서 차이를 보였다. PC 페이지의 경우, 포털 제휴 매체는 평균 21.9개의 광고를 게재해 평균 6.8개의 광고를 게재한 비제휴 매체 대비 광고량이 3배 이상 많았다. 모바일 페이지에서도 포털 제휴 매체의 광고량은 평균 10.7개로 비제휴 매체 3.4개 대비 3배 가까이 많았다.





광고의 유형을 이미지와 텍스트로 나눠 분석한 결과, 광고 10개 중 7개가 사진, 그림 등 이미지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PC와 모바일에 게재된 총 7,766개 광고 가운데 이미지 광고가 5,316개로 68%의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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