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우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맞이한 기념 우표가 17일(오늘) 9시부터 전국 총괄우체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우표를 사기 위한 구매자들이 줄을 서는 등 진풍경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광화문 우체국에는 우표를 사기위해 새벽 5시부터 줄을 서 번호표를 받아 대기하는등 시민들로 줄이 늘어선 것.

이와 함께 현장 구매를 위해 우체국으로 나선 구매자들은 개수 제한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발행된 우표는 기념우표 500만장 소형시트 50만장 기념우표첩 2만부 이다.

우표의 가격은 330원, 소형시트는 420원, 기념우표첩은 2만3000원이며 인터넷우체국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우표가 많은 사랑을 받자 기념 우표첩을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 역대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첩이 추가로 발행되는 것은 처음이다.

김재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