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0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발언과 관련해 “기재부가 무임승차 연령대 상향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하철 등의 재정적자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이 제기되고 있는 바, 향후 관계기관과 함께 협의해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취지였다”고 덧붙였다.
또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발언은 국정감사 과정에서 서울 지하철 적자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노인 연령 기준 상향, 러시아워 시간대 일부 요금 징수 등의 방안 제시에 대해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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