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빨래방 사가정점, 우리셀프빨래방협동조합 지원으로 17일 오픈
셀프빨래방 사가정점, 우리셀프빨래방협동조합 지원으로 17일 오픈
  • 정은영 기자
  • 승인 2017.11.23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셀프빨래방 사가정점이 우리셀프빨래방협동조합의 지원을 받아 17일 오픈했다.

셀프빨래방은 가정집에서 하던 물세탁을 10평 남짓한 점포에서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세탁하는 곳이다. 1시간 내에 세탁에서 건조까지 모두 마칠 수 있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셀프빨래방이 국내에 도입된 지 2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아무런 모임이나 구심점이 없어 문제가 발생해도 소통할 곳은 부재한 상황이었다.

우리셀프빨래방협동조합은 빨래방 창업 시 점주들의 원금 회수 기간을 최대한 짧게 하기 위하여 세탁기기의 이윤을 낮추고, 조합원들의 직접 운영으로 조합 운영 비용을 절감해 예비 창업자이자 조합원들에게 돌려주고 있다.

또한 협동조합 내의 조합원이 빨래방을 오픈하면 오픈 시에 근처 경로당에 가서 빨래를 대신 해주는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사가정점 오픈에 맞춰 구립 용마산 경로당에서 빨래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우리셀프빨래방협동조합에 가입을 원할 시 홈페이지에 있는 가입 신청 작성을 마친 후 회비 및 출자금을 입금하면 된다.

우리셀프빨래방협동조합 개요

셀프빨래방은 국내에 도입된 지 20년이 넘었다. 그럼에도 아무런 모임도 구심점도 없어 여러 문제가 발생하여도 소통할 곳이 없었다. 업계의 비윤리적인 영업 방식과 과다경쟁에 몰려 현 점주들은 영업 부진과 가격 파괴 등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셀프빨래방협동조합은 셀프빨래방 점주들이 모여서 권익과 소통, 더불어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자 설립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창전로 37-4 (아라빌딩) B1
  • 대표전화 : 02-2057-0011
  • 팩스 : 02-2057-0021
  • 명칭 : 지자체뉴스(주)
  • 제호 : 지자체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02610
  • 등록일 : 2013-04-15
  • 발행일 : 2013-05-01
  • 발행인 : 박상규
  • 편집인 : 박상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재현
  • 지자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0-2024 지자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jctv1@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