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8일 오후 17시 30분부터 홍대에 위치한 아만티호텔 지하 1층에서 마포관광포럼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마포관광포럼은 박홍섭 마포구청장의 민선 6기 핵심 사업인 문화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해오며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사업이다.
‘마포구 관광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제안’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마포관광포럼은 관광산업 종사자들과의 정보 공유와 연계사업 도출을 위해 민‧관간에 교류 협력 증진과 마포구 관광의 성공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개최되어왔다.
이날 관광포럼에는 박홍섭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남현 마포관광포럼 회장과 한일용 마포구의회의장, 관광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민‧관이 함께하는 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해 관광의 동향을 서로 공유하고 함께 개선방향을 모색한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마포구는 인천공항까지의 편리한 교통망과 홍대, 경의선숲길공원과 경의선 책거리, 상암 DMC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마포구는 구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년을 ‘마포관광의 원년’으로 선포한 바 있다.
특히, 2015년도 발표한 마포관광통계조사에 따르면 홍대 앞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수도권 지역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 1,100만 명 중 651만명이 마포를 찾았고, 2020년에는 1천만 명의 외래 관광객이 마포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마포는 탁월한 입지조건과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로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조건을 갖춘 매력있는 도시”라며 “마포의 성장 동력인 관광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구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