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원, ‘2017 금융소비자 보호 시상식’ 개최
금소원, ‘2017 금융소비자 보호 시상식’ 개최
  • 이영진 기자
  • 승인 2017.12.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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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7일 프레스센터에서 ‘2017 금소원의 밤’을 개최하여 금융소비자원 사업 실적보고 및 금융소비자상 시상식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정재호 의원,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과 전 공정거래위원회 이성구 국장, 금융감독원 정성웅 부원장보, 신한은행 이창구 부행장, 중앙대 신창민 교수, 경희대 이동규 교수, 동국대 박순모 교수, 금융투자협회 김철배 전무, 법무법인 이룸 김용호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금소원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국회 의정활동 분야, 금융기관 분야, 소비자 수상자를 심사하여 시상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올해의 금융소비자 賞> 수상자로 국회 의정활동 분야에서는 국회 정무위원회 김관영 의원과 정재호 의원이 <금융소비자 보호 국회의원 대상>을 받았다.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은 금융시장의 불공정한 제도·관행을 개혁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많은 의정 활동을 수행한 점,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의원은 국민의 알 권리와 건전한 시장질서를 위해 활발한 활동 전개에 힘써온 점이 높이 평가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금융사로는 KEB하나은행, 한화생명, KB손해보험, 신한카드가 <금융소비자 보호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는데, 수상기관은 소비자중심 금융상품 개발과 민원 건수, 금액과 민원처리결과와 개선도, 집단민원평가, 금감원 등의 외부 평가 등을 반영하여 선정되었다.

이들 금융사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과 조직문화와 대응체계의 혁신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문제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온 점이 크게 평가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소비자 권리 참여 수상자로는 이순례님이 선정되었다. 금융소비자원이 실손보험 제도 정상화를 위해 실시한 ‘비급여의료비 신고제도’에 참여하여 진료 현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금융소비자의 권익 신장에 기여한 점이 평가되어 선정되었다.

이날 조남희 금소원 대표는 인사말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제도와 체계를 보다 법적 보완 등을 통한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지금과 같은 금융당국 중심의 소비자 보호 체계를 시장과 소비자 중심의 금융소비자보호 시스템이 작동되는 시스템으로 정책과 제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면서 금융소비자 피해를 지금처럼 금융당국의 과태료, 과징금 중심으로 해결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제는 국회, 정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보다 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소비자중심. 시장중심의 시스템으로 법과 제도가 개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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