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단기대책… 서울시내버스 공기청정기 도입에 대해 공개 검증 제안
미세먼지 단기대책… 서울시내버스 공기청정기 도입에 대해 공개 검증 제안
  • 안도윤 기자
  • 승인 2018.04.17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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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단기대책으로 서울시내버스 공기청정기 도입에 대해 공개 검증을 제안한다."

 

 박 의원은 지난 주말은 미세먼지로 서울시민이 상당히 고통받았으며, 여의도 벚꽃축제가 며칠전 끝났지만 여의도 벚꽃 축제를 참가했던 방문객은 2012년 일일평균 145만명에 달했지만, 금년에는 절반으로 뚝 떨어진 72만명에 불과했다고 밝혔으며, 미세먼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마저도 마스크를 쓰고 벚꽃을 즐기는 시민들이 상당수였고, 서울시 미세먼지는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CNG 버스 교체가 가속화되면서 대기질이 개선되었으 cng버스 교체가 대부분 완료된 2012년 이후 다시 악화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미세먼지 관련 16년 전인 2002년 수치를 제시하며 공기 질이 좋아졌다고 했는데, 이는 현직 시장으로써 너무 궁색하고 옹졸한 변명이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보다 적극적인 공기정화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시내버스 형태 및 공기청정기 장착 공간
서울시 시내버스 형태 및 공기청정기 장착 공간

 

박 의원은 "지금까지 저에게 시민 여러분들이 제안해준 여러 정책들 중에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단기 대책으로 서울시 CNG버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달라는 전문가 그룹의 건의가 있었습니다." 이것을 공개적으로 제안하면서 검증해 보자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시내 운행중인 시내버스는 약 7,000대입니다.

* 간선 3,473, 지선 3,170, 광역 225, 순환 13, 심야 70

 

전문가 그룹의 건의에 따르면 서울시 7,000대의 시내버스에 차량전용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면
1분당 840만명이 동시에 마실 수 있는 공기정화가 가능합니다.

   * 상용화 되어 있는 공기청정기의 평균 공기정화량은 1분당 약 6천리터

   * 시내버스 1대 공기정화량은 1분당 12,000리터로 성인이 마시는 공기량 1분당 10리터 적용시
   ⇒
시내버스 1대 1분당 서울시민 1,200명이 마시는 공기 정화

 

설치 비용 역시 서울시 모든 시내버스에 전용 공기청정기 장착시 140억원이면 가능합니다.

   * 200만원 x 7,000= 140억원

 

2018년 하반기 중 시내버스 전용 공기청정기 개발 완료하면

2019년 초 서울시 시내버스 전량에 차량 전용 공기청정기 탑재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단기대책으로 서울시내버스 전량에 공기청정기를 도입하는 문제에 대해 공개 검증을 제안합니다." 여기에 대해 "박원순 시장의 의견을 기다린다며" 기자회견을 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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