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지자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 토론회 열려
국회서 지자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 토론회 열려
  • 이영진 기자
  • 승인 2018.05.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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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3 지방선거용 지방자치단체 교통안전 공약 만들어
- 교통안전의식 확보는 주민 밀착형 지방정부의 역할이 커

국회 교통안전포럼 고문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여수을, 4)이 주최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녹색어머니중앙회가 주관하는 지자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 토론회53() 오늘 오후3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주 의원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지자체 공약을 만들고, 이를 당선 이후 집행에까지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

 

주 의원은 대회사를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사고 건수와 부상자수가 여전히 그대로인 것은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증거라며, “실제로 우리나라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은 OCED회원국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의원은 실제 교통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주요 정당 정책 책임자, 교통안전 전문가, 교통 시민단체 여러분을 모시고 실효성 있는 지자체 교통안전 확보방안을 마련하고자 오늘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윤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정책본부장이 추진배경과 경과 및 교통안전공약을 발표하고, 토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우철 전문위원, 바른미래당 김민훈 전문위원이 각 정당별 교통안전 공약 및 정견 발표를 하였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설재훈 한국교통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김동규 서울대학교 교수, 박준태 한국교통대학교 박사, 한상진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김상옥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박사, 서형석 동아일보 기자, 윤석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회장, 원영란 녹색어머니중앙회 수석부회장 등이 토론에 참여해 지자체가 교통안전 의식과 역할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주 의원은 교통안전포럼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선진교통안전대상시상식에 교통사고 감소 우수 지자체상을 마련하는 등 교통안전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오늘 만들어진 좋은 교통안전 공약들이 지자체에 반영되어 활용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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