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UFG 중단결정이 평화체제 정착 ‧ 자주 국방력 강화 계기되길
바른미래당, UFG 중단결정이 평화체제 정착 ‧ 자주 국방력 강화 계기되길
  • 이영진 기자
  • 승인 2018.06.19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른미래당, 북한도 한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지 만큼 완전한 비핵화에 적극 나서야

국가안보 직결 사안임에도 국민·국회에 설명 없이 급히 이뤄져 남남갈등 우려 목소리도 나와

훈련중단이 안보중단이 되지 않도록 예상치 못한 훈련중단 대비책 속히 만들어야

북한 합의이행조치 확실해질 때까지는 무조건적 낙관론, 안전불감증 경계해야

바른미래당, 한반도 비핵화 시작점 되길바라며 평화체제 안착에 여야 떠나 협력할것

한미 양국이 8월로 예정된 을지프리덤가디언훈련을 유예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바른미래당은 이번 결정이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9일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미 양국이 8월로 예정된 을지프리덤가디언훈련(UFG)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이번 중단 결정이 한반도 비핵화로 가는 북미 화합의 시작점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용현 의원은 북한도 우리나라와 미국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의지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북미회담과 완전한 비핵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신 의원은 “50여 년 간 이어온 을지프리덤가디언훈련의 중단이라는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결정 사안이 국민과 국회에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매우 급하게 이루어진 데에 대하여 남남갈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신용현 의원은 정부는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을 위해서는 우리 내부의 갈등과 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 역시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용현 의원은 훈련중단이 안보중단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안보에 대해서는 한치의 오차도 용납될 수 없는 만큼 예상치 못한 훈련중단에 대한 대비책을 하루속히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신용현 의원은 특히 북의 합의이행조치가 확실해질때까지는 무조건적인 낙관론이나 안보불감증을 경계해야 할 것이라며, “때문에 이번 결정이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되, 자주국방의 현실적 방안을 모색하는 장기적 대안 마련의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 의원은 다시 한 번 선의에 의한 이번 중단 결정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안착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바른미래당은 비핵화는 물론, 국가안보를 위한 자주 국방력 강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체제 안착에 여야를 떠나 협력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창전로 37-4 (아라빌딩) B1
  • 대표전화 : 02-2057-0011
  • 팩스 : 02-2057-0021
  • 명칭 : 지자체뉴스(주)
  • 제호 : 지자체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02610
  • 등록일 : 2013-04-15
  • 발행일 : 2013-05-01
  • 발행인 : 박상규
  • 편집인 : 박상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재현
  • 지자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0-2024 지자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jctv1@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