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산업단지 관련기관 및 도민들에게 산단 내 화학물질 취급에 대한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화학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환경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전라북도 유해화학물질 취급 현황지도를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에 제작한 유해화학물질 취급 현황 지도의 주요내용은, 사업장별 중점관리대상 화학물질(6종) 취급량, 배출량, 이동량 표시, 과거 사고발생지점 및 산단별 대피소 위치, 주민행동요령 및 화학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안내, 화학사고 발생 시 비상연락망, 산업단지 주변 공공시설 및 의료시설 등 이다. 

또한 작성된 지도는 산업단지 보유 지자체 및 동사무소·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출입구 및 다세대 주택의 게시판 등에 게시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환경보전과 관계자는 “이번 작성된 지도를 바탕으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피드백과 동참을 요청했다. 
 

김승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