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너지절약 실천 공공기관이 앞장선다
[전북]에너지절약 실천 공공기관이 앞장선다
  • 김승균 기자
  • 승인 2018.07.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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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합심하여 여름철 에너지절약 운동 전개
도내 주요 상권‘ 문열고 냉방영업 ’유관기관과 합동점검 및 계도 실시

전북도는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 2018년도 하절기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에너지이용 합리화 조치의 일환으로 2018년도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대책 마련 및 실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에너지절약 대책으로 가장 먼저 도내 공공기관은 냉방설비 가동시 에너지절약형 실내온도를 유지하도록 비전기식 냉방설비*를 60%이상 설치하여 가동하는 건물일 경우 실내 평균온도를 26℃이상, 그 외 건물은 28℃이상으로 여름철 실내 냉방온도를 관리하기로 하였다.

 

한편, 학교, 도서관 등 일정공간에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의료기관, 노인복지시설 등 적정온도 관리가 필요한 시설, 전산실, 식품관리시설 등 특정온도 유지가 필요한 시설, 공항, 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 시설, 숙박관련 시설 등은 예외 대상으로 탄력적으로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도록 권장하였다.

 

학교, 의료기관 등을 제외한 업무용 건물의 경우 복도 조명 50% 이상을 소등하고, 예외사항을 제외한 홍보전광판 등 옥외광고물은 심야시간(23:00~익일 일출시)에 소등하도록 옥외광고판 운영기준을 마련하였다.  

 

전북도는 인사혁신처 공무원 복장 간소화 지침에 따라 공무원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간소하고 단정한 복장착용을 적극 권장하고 넥타이는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착용하지 않도록 하여 관행적인 넥타이 착용을 지양할 방침이다.

 

또한, 도내 주요 교통거점지 옥외전광판 및 도청사 옥외전광판 등을 이용하여 에너지절약 홍보 광고를 실시하고, 연중 상시적인 에너지 절약을 위해 승용차 요일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 LED조명,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 체계적인 에너지이용 합리화 조치사항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공공기관의 에너지절약 대책 시행으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소속․산하기관 등에 대하여 지도 감독에 나서는 한편, 민간부문도 에너지절약 참여를 유도하고 민․관이 에너지절약 운동에 함께하는 분위기조성을 통하여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대표적 에너지 낭비사례인 ‘문 열고 냉방영업’을 줄일 수 있도록 시․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합동점검 및 계도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북도 성종율 산업진흥과장은 “냉방온도제한 예외기관이라 하더라도 긴팔 옷 입고 냉방, 문 열고 냉방 등 과냉방하거나 에너지를 낭비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 드린다”며,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에너지절약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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