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8월 13일(월) 오후 3시, 전라북도청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 호남권 시․도지사와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13일 개최하는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는 ▲생생경제 1탄 - 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와의 공동 간담회(6,26) ▲생생경제 2탄 - 한국노총 정책협의체 협의회 (6.27) ▲생생경제 3탄 - 대한상공회의소 정책간담회(6.28)에 이은 ‘홍영표의 생생경제 – 경제살리고(生) 지역살리고(生)’ 제4차 일정이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혁신성장과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정착시키려면 경제 개혁 동력을 꺼뜨리지 않아야 한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지방정부의 일자리 창출 모델과 혁신성장 모델은 육성하여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예산 지원 부족으로 속도가 나지 않는 사업의 경우에는 2019년 예산안에 적극 반영시켜 실물지표 변화와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노력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호남권 시도지사와 함께 이춘석 사무총장, 윤호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 겸 예결위원, 서삼석 전남도당위원 겸 예결위원, 안호영 전북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전국의 광역도시가 일자리·주거·교육문제 등이 겹쳐 인구 감소세로 돌아선 지방정부의 위기의식에 공감하고, 기업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의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외지로 떠나지 않기 위해서 지방정부가 경제주체의 한 축이 될 수 있는 예산편성과 지방정부가 추진 중인 일자리 창출 및 혁신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 날, 이용섭 광주시장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추가 지원 ▲광융합산업 플랫폼 공동활용 사업화 지원 ▲안과/광학의료기기 글로벌화 지원사업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국제플랫폼센터 조성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 ▲C-ITS[자율협력 지능형 교통체계) 실증 ▲경전선(광주송정~순천간) 전철화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개발 및 운영 ▲광주 군공항 이전 등에 대해서 지원과 협력을 요청하게 될 예정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산업생태계 구축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조성 ▲새만금 SOC 구축 ▲신재생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구축 ▲도정 주요 현안 법률 제․개정 지원 ▲새만금 산단 임대용지 확보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지원센터 ▲새만금지역(고군산군도) 내부도로 개설 ▲변산반도 국립공원 생태탐방 체험시설 조성 ▲전북권 대기오염집중 측정소 설치 등에 대해서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및 에코생태식물공원 조성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 센터 건립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건설 및 전철화 사업 ▲서남해안 관광도로(완도~고흥) 건설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 ▲경전선(광주 송정~순천) 전철화사업 ▲광주~완도(2단계) 고속도로 건설 ▲광양항 낙포부두 리뉴얼(Renewal) 사업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기반 구축 ▲한전공대(Kepco-Tech) 설립 등에 대해서 지원과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