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이해찬당대표, 홍영표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위원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이해찬 당대표는 자유한국당과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 합의와 관련해,“예정보다 일주일 가까이 늦었는데 그나마 자유한국당과 합의가 돼 처리하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선거제 개편 없는 예산안 처리에 반발하는 정의당·민주평화당·바른미래당 야3당을 향해 “오늘 하루라도 마지막까지 예산안이 원만히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 원내대표는 “김관영 바른 미래당 대표도 마지막까지 합의문 문안을 함께 작성해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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