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아리아(Aria) 사업 참여자 교육 및 난상토론 시간 가져
김제시가 청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시 경제교통과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3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교육관에서 이뤄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아리아 사업 참여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제시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 참여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유도하고 지역 일원으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리시 청년일자리 정책을 공유하고 참여자 자기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난상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와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개설된 온라인 밴드 아리아, 청년과 소통하다를 통해 청년일자리, 청년창업, 청년문화 3개의 관심분야에 대해 고민해보고 ‘청년, 네가 진짜 원하는 게 뭐야’를 주제로 난상토론 시간을 가졌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청년 여러분이 우리 김제의 희망”이라며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정책의 첫 시작점이 바로 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인 만큼 우리시 청년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묻고 답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리아(Aria)’라는 사업명은 오페라에서 선율이 아름다운 곡조와 공기라는 뜻을 동시에 가진 이탈리아어에서 착안, 우리에게 꼭 필요한 공기와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노래 선율과 같은 김제시 청년일자리 창출 비전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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