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림 상임위원장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의회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국민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기 위해 선거구제 개편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의원 정수가 늘어나는 현실에 대해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느냐는 문제는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라며 " 정식으로 의원 정수를 얼마로 늘릴지 권력구조와 관련된 것이니 개헌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이야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가 2월 임시국회 소집과 선거제도 개편을 위해 회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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