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중진연석회의에서 대통령과 야당대표들간의 대화를 제안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 난국은 현 정권 혼자서는 풀 수가 없고, 이미 풀 수 있는 역량이 바닥이 난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허심탄한회한 대화를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은“대화를 제1야당으로만 한정할 생각은 없다”며, “대통령이 진정으로 마음을 열고 야당과 서로 마주 앉아서 나라의 미래를 위해 흔괘히 이야기 하신다면, 저희들도 도울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2018.12.26. 안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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