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0년 농촌개발 국비확보 위해 총력...
경북도, 2020년 농촌개발 국비확보 위해 총력...
  • 안수연 기자
  • 승인 2019.01.15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촌개발 전문가로 구성...5분야 98개지구 2,195억원 사업타당성 검토

경상북도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개발 국비확보를 위해 대학교수 등 농촌개발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사전 타당성 검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6일까지 3일간 2020년 신규 사업으로 신청할 5개 분야 98개 지구(2,195억원)에 대하여 총력전에 돌입한다.

시군에서 준비 중인 사전사업계획서 서류심사와 사업타당성 검토, 전문 적인 사전 컨설팅 등을 통해 4월에 있을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선정 종합 검토에 대비하고 균형발전 특별회계로의 예산체계 개편, 포괄보조금 제도 도입에 따른 공무원들의 업무연찬과 공모사업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했다.

경북도가 2020년 신규로 신청할 사업은 ▲ 중심지활성화 3개 지구 480억원 ▲ 기초생활거점 23개 지구 920억원 ▲ 마을만들기 61개 지구 325억원 ▲ 신활력플러스 5개 지구 350억원 ▲ 농촌다움복원 6개 지구 120억원 등 98개 지구 총사업비 2,195억원 규모다.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개발 공모사업은 이번 경북도의 사전 사업 타당성 검토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의 2단계 종합검토와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올 하반기 최종 사업지구가 확정된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농촌중심지활성화, 마을만들기 등 공모사업 신청 대비 90% 이상의 선정률로 ‘19년도 총사업비 1,498억원을 확보해 지난 ‘15년부터 5년 연속 전국 최다 국비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매년 최고 수준의 민간 전문가들로 사전 사업성 검토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경북도와 23개 시군 농촌개발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업체계가 만들어낸 성과물로 풀이된다. 사전 사업성 검토 자문위원회는 경북도가 유일하게 매년 운영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에 검토하는 신규 사업들은 지방소멸 위기를 불식시키고 경북에 새바람을 일으켜 행복 경북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내년도 역시 전국 최다 국비예산을 확보해 농촌의 정주여건을 향상 시키고 살기좋은 농촌을 조성하여 청년들이 돌아오는 귀농․귀촌 1번지 경북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창전로 37-4 (아라빌딩) B1
  • 대표전화 : 02-2057-0011
  • 팩스 : 02-2057-0021
  • 명칭 : 지자체뉴스(주)
  • 제호 : 지자체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02610
  • 등록일 : 2013-04-15
  • 발행일 : 2013-05-01
  • 발행인 : 박상규
  • 편집인 : 박상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재현
  • 지자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0-2024 지자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jctv1@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