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데이타 자회사 ‘에스엔케이글로벌’, 폴스부띠끄 전체 라이선스 확보를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 및 수익 극대화 추진
퓨전데이타 자회사 ‘에스엔케이글로벌’, 폴스부띠끄 전체 라이선스 확보를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 및 수익 극대화 추진
  • 김승진 기자
  • 승인 2019.02.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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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데이타(195440, 대표 박두진)의 자회사 에스엔케이글로벌은 영국 패션브랜드 ‘폴스부띠끄’에 대한 전체 라이선스를 가져오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이 체결되면 아시아 타깃에 맞춘 자체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된다.

에스엔케이글로벌은 영국(본사) 폴스부띠끄 측과 전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아시아 시장에 맞는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해 시범적으로 자체 제작을 실시해 높은 판매율을 얻었으며, 상품검증을 완료했다. 또한 이미 구두계약에 합의했으며, 사실상 계약 마무리 절차에 돌입했다. 

전체 라이선스를 가져오게 되면 원가 감소 효과는 물론, 아시아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을 자체 제작할 수 있어 판매율을 높일 수 있고, 그에 따라 재고 감소와 영업이익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에스엔케이글로벌은 전체 라이선스 계약 체결 이후 본격적으로 아시아 마케팅에 나설 전망이다. 이미 중국 독점 유통권을 확보한 상황이고, 일본과 동남아시아까지 영역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코스메틱, 주얼리 비즈 등 카테고리 확대도 계획 중이다.  

폴스부띠끄는 국내 20대 여성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션 브랜드다. 드라마 ‘도깨비’에서 여주인공이었던 김고은이 착용하여 유명세를 탔고, 현재 인기 아이돌 그룹 F(x)의 크리스탈이 메인 모델로 활동 중이다. 한채영, 강소라, 오연서 등 유명 연예인들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으며 다수 연예인들의 공항패션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에스엔케이글로벌 관계자는 “영국 본사에서 직수입한 제품보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자체 제작한 라이선스 제품이 더욱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며 “전체 라이선스 획득과 함께 본격적으로 아시아 타깃에 맞는 제품을 제작 및 출시하면, 판매 수익을 대폭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2019년에는 중국, 일본 등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는 만큼 수출 증대를 위한 전략적인 사업 계획과 마케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퓨전데이타는 지난해 12월 에스엔케이글로벌의 지분 66.7%를 확보한 바 있다. 오는 4월까지 지분 100%를 확보해 수익 극대화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폴스부띠끄’ 메인모델 크리스탈 (사진제공 : 에스엔케이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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