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시마네현 "죽도의 날"강력 규탄
경북도, 시마네현 "죽도의 날"강력 규탄
  • 김용철 기자
  • 승인 2019.02.23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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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청에서 규탄성명서 발표... 시마네현?죽도의 날?조례 즉각 폐기 촉구
- 울릉도 도동항 소공원, 범 도민 규탄대회 열려
-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업무 협약, 해외 독도중점학교 개설도
경상북도청
경상북도청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22일(금)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일본 시마네현이 강행한 소위 ‘죽도의 날’행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경상북도 독도위원회 위원, 독도 관련단체 대표 등 10여명이 동참했다. 

이 지사는 성명서를 통해 시마네현이 죽도의 날?행사를 정례화하여 2013년부터 7년 연속 정부 관료인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한 것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시마네현 "죽도의 날"조례 즉각 폐기와 독도침탈 중단 촉구 및 인류 공영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날 오후 2시 울릉도 도동항 소공원에서는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와 (재)독도재단 주관으로 「범도민 ‘죽도의 날’규탄결의대회」가 열렸다. 

범도민 규탄결의대회에는 전(前)독도수호특별위원장인 남진복 의원<울릉출신, 현(現)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 이재도 의원<현(現)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 김병수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 지역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독도위원 13명과 관계자들이참석한 가운데 ‘영토관리 및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재정 독도위원회 위원장은 ‘3.1운동 100주년과 한일 역사문제’라는기조발제와 독도주권관리 토론회의 각종 자료들을 통해 ‘독도가 역사적으로도 명백하게 대한민국 영토’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경북도는 도청 회의실에서 해양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과울릉도 독도 해양연구 및 영토주권 확립을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목적 울릉도(독도) 전용 조사선 건조를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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