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자유한국당 제 3차 전당대회 열려...
- 최근 5.18망언으로 논란 일으킨 자한당, 민노총과 대회 전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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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당대표를 선출하는 제3차 전당대회가 오늘 27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습니다.
오늘 전당대회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 황교안 전 총리, 김진태 의원 등 당대표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한편 대회 전, 진보진영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5·18시국회의와 민주노총 등에서 나온 참가자 약 100명은 이날 오후1시쯤 기습 집회를 열고 전당대회장 바로 앞에서 "자유한국당은 해체하라"며 시위를 하던 이들은 오후 2시로 예정된 전당대회 개최 시간이 다가오자 경찰력에 의해 전시장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장내 대규모 혼란이 초래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참가자들의 입장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이어 전당대회는 식전행사를 비롯해 후보자입장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당 선관위는 지난 23일과 24일 선거인단 사전투표와 오늘 전당대회 현장투표, 지난 25일과 26일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당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오늘 저녁 7시쯤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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