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캠텍, 엔투셀과 손잡고 미세먼지 마스크 시장 본격 진출
나노캠텍, 엔투셀과 손잡고 미세먼지 마스크 시장 본격 진출
  • 정호영 기자
  • 승인 2019.04.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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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캠텍(091970)이 ㈜엔투셀과 함께 나노섬유 필터 마스크인 ‘브레스실버’를 통해 마스크 시장에 진출하고 국내∙외 영업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국내 나노기술 전문기업 엔투셀은 전기방사를 통한 나노섬유 대량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나노기술 연구∙개발(R&D) 기반 회사로, 의류용 기능성 멤브레인, 미세먼지 마스크, 나노 마스크팩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엔투셀이 지난해 해외에서 선보인 브레스실버는 PM 0.1 직경을 가진 초미세 나노섬유 필터가 내장된 고기능성 마스크다. 정전기의 도움 없이 물리적 여과 방식으로 미세먼지를 필터링하여 지속해서 효율을 유지할 수 있다. 필터 내에 수많은 미세기공이 존재해 공기 입자를 자유자재로 통과시킴으로써 미세먼지를 걸러주면서도 편안한 호흡이 가능하다.

브레스실버는 섬유 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일본 신슈대학교 섬유학부와 공동 연구개발하였으며 일본 최대 편집샵인 도큐핸즈, 로프트를 비롯해 돈키호테, 마츠모토키요시 등 500개 점 이상의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미국 환경 보호국(EPA)에 등록된 항균 복합체 캡슐 ‘SSNC’(국내 특허등록 및 해외 출원 완료)가 적용되어 650종 이상의 유해세균에 대하여 99.9% 항균성을 보유함으로써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이다.

미세먼지는 호흡기에서 거르지 못할 정도로 매우 작으면서도 각종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쳐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바 있다. 미세먼지가 점차 기승을 부리고 있어 미세먼지 마스크 시장은 향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노캠텍은 엔투셀과 이번 마스크 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액을 향상시키고 수익구조를 다변화할 계획이며, 지난 3월부터 중국으로 브레인마스크 수출 실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였다.

나노켐텍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07억 원, 영업이익 58억 원, 순이익 11억 원을 기록하여 흑자전환에 성공하였다. 기존 사업을 효율화시키고 수익성 위주의 영업활동을 진행하면서 실적이 대폭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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