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밤샘 주차 금지 홍보, 밤길 안전순찰 등 나선다
12일 광산구 송정1동 주민들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올빼미 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화물차 밤샘 주차 금지 홍보와 밤길 안전순찰 등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2월 광산구 ‘마을정부투어’ 때 일부 주민이 불법 밤샘 주차와 밤길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제안을 했다.
‘올빼미 지킴이’는 주민 스스로 이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조직한 봉사단체로, 앞으로 마을 순찰활동과 민관협력으로 문제 해결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빼미 지킴이 대표 김금영 씨는 “안전한 마을을 위해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모을 수 있어서 보람된다”며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활발한 활동으로 광산구를 방문하신 사람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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