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4.(토), 2시~5시 '어린이날 행사' 다양한 가족 체험프로그램 마련
해군함장의 도슨트프로그램, 버스킹공연, 전투식량체험 등 인기프로그램 상설 운영
따사로운 새봄을 맞이하여 서울함 공원에서 한강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는 행사를 비롯하여 온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색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하였다.
서울시는 충무공탄신 474주년을 맞아 서울함 공원에서 4.21.(일) <해군초청공연>에 이어 5.4.(토) <어린이날 행사>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21.(일) 오후 2시부터 90분간 서울함 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충무공 탄신일 474주년 기념 <해군초청공연>이 진행된다. ‘지금 이 순간’을 오프닝 곡으로 사물놀이, 마술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5.04.(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어린이날 행사>로 해군의장대 20명이 길게 도열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목적광장과 공원일대에서 마술 및 버블쇼, 버스킹 공연 등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서울함 공원에 전시된 3척의 배에서 실제 30년 동안 근무했던 해군함장이 80분 동안 관람객과 함께 서울함 공원을 돌며 군함의 역사, 각 함정의 특징 등을 상세하게 들려주는 <도슨트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상설로 운영된다.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안내센터, 다목적광장, 서울함 등에서 게릴라 콘서트 형식으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는 <전투식량체험>은 서울함 사병식당에서 평일 1회(12:00~13:00), 주말 2회(12:00~1300, 16:30~17:30) 운영되며, 건빵(쌀/밀), 발열형 소불고기덮밥, 김치비빔밥 등 13개의 메뉴로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서울함 공원은 시설을 개선하여 군함에서의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을 추가 제공하여 관람객 방문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함 공원은 지하철 2, 6호선 합정역에서 마을버스 16번을 이용하거나 6호선 망원역에서 마을버스 9번을 이용하여 ‘망원한강공원, 서울함 공원’에서 하차하여 한강공원 방향으로 걸어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