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참두릅, 대도시 주민 입맛 공략에 나서
순창 참두릅, 대도시 주민 입맛 공략에 나서
  • 박준필 기자
  • 승인 2019.04.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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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양재 하나로 유통센터에서 재철 맞은 두릅 판촉행사

`순창 참두릅`을 알리기 위해 순창군과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손을 맞잡고 대도시 공략에 나섰다.

지난 18일 서울 양재 하나로유통센터에서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유광희, 이하 조공법인) 주관으로 `순창 참두릅`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장경민 순창군지부장, 유광희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윤복수 순창농협 경제상무, 양준섭 동계농협장, 박상칠 서순창농협장, 이두용 구림농협장, 지역별 공선회장 및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참두릅 출하시기에 맞춰 이날 행사를 기획한 조공법인은 지난해 3일에 불과했던 판촉행사를 올해는 28일간으로 확대하며 순창 참두릅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8일 무료증정 행사로 참두릅 250g(시가 7,800원) 500팩과 친환경 쌀 1kg(시가 3,500원) 500포가 행사 시작 30분 만에 동이 나 `순창 참두릅`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특히 일교차가 크고 깨끗한 환경속에서 자란 `순창 참두릅`은 싱싱함은 물론 식감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판촉행사의 성공을 예감했다.

18일부터 시작된 이번 판촉행사는 내달 15일까지 이어지며, 참두릅 시식행사를 통해 대도시 주민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욱이 지난해에는 조공법인과 관내 농협이 힘을 합쳐 순창 참두릅을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농협하나로유통센터 등 전국 대형마트와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순창 참두릅` 판로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순창군은 유통망 확대는 물론 `공선출하회`를 조직해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며 두릅 명품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청정지역 순창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군 차원에서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농가소득을 증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순창군조합공동법인을 주축으로 관내 4개 농협 공선출하회가 참여해, 롯데마트와 농협하나로유통센터 등 대형거래처에 `순창 참두릅` 12억 1500만원을 납품하는 등 전체 51억94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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