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9주년 된 4·19 혁명… 민주주의 정신 기린다
올해 59주년 된 4·19 혁명… 민주주의 정신 기린다
  • 강희라 기자
  • 승인 2019.04.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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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금) 오전 10시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개최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주의! 우리가 함께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려
7년 만에 4·19혁명 유공자 포상 실시

  오늘(19일) 오전 10시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제 59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개최됐다.
1960년 독재정권의 억압과 통제에 맞서 불의에 항거하여 자발적으로 일어난 시민혁명인 4·19혁명.
그 의미와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이번 기념식은 "민주주의! 우리가 함께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추진됐다.

 

19일 오전 4·19혁명 제59주 기념식에 이낙연 국무총리,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홍영표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대표·바른미래당 손학규대표·민주평화당 정동영대표·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이 참석하고 있다.
19일 오전 4·19혁명 제59주 기념식에 각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날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계 대표,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일반 시민,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59주년을 맞는 4.19혁명 기념식에서 7년 만에 4.19혁명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올해 59주년을 맞는 4.19혁명 기념식에서 7년 만에 4.19혁명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서는 2012년 이후 7년 만에 4·19혁명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보훈처는 지난해 9월부터 두 달 동안 신청을 접수하여 공적심사를 완료한 후, 관계부처 협의와 추천 등을 거쳐 포상 대상자 40명을 확정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4.19혁명 5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4.19혁명 5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했다.

정부 대표로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4·19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초석을 놓았다"며 "4·19 이후에도 우리 국민은 민주주의가 위기가 처할 때마다 분연히 일어섰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총리는 "모든 사람이 공동체에 포용되는 '포용국가'를 지향하고, 누구도 법 위에 군림하지 못하는 '정의국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국민께서 함께 해주셔야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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