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설치, 연동형비례대표제 결사반대”
“공수처 설치, 연동형비례대표제 결사반대”
  • 김용철 기자
  • 승인 2019.04.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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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정권 몰락 멈추려는 꼼수 정치 국민들이 분노
- “먹고사는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여야4당이 22일 연동형비례대표제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처리키로 한 것에 대해 대한애국당이 결사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대구 달서구병)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의 정치상황을 도외시하고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연동형비례대표제와 독재시대적 발상인 공수처 설치에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원진 대표는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경제가 어렵고 서민이 먹고 살기 힘들어지자 선거제도와 공수처를 압박수단으로 이용하는 정치꼼수를 부리고 있다”면서 “전문가 검증과 국민적 합의없는 정치적 사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초유의 사태에 온몸으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조원진 의원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일 총선 260석 확보 운운하면서 장기집권 음모를 노골화하고 의회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이들이 과연 ‘민주화세력’인지 조차 의심스럽다”면서 “아무리 문재인 정권 붕괴의 위기감이 들어도 이렇게 국회를 독재식 발상으로 밀어붙이는 모습에서 국민의 분노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 경제를 망친 것이 문재인의 공약인 최저임금 1만원, 탈원전, 공무원 17만 4천명 증원 등인데 공수처 설치가 문재인 후보 핵심공약이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밀어붙이기 하는 것은 대한민국 정치와 사법을 망치는 일”이라면서 “악랄한 심정으로 국민을 우습게 보다가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몰락만 앞당기게 될 것이며 이제라도 국민 먹고사는 문제에 앞장서라”고 경고했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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