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정읍시 29일, 정읍 신성장동력 발전사업 발굴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가져
[정읍]정읍시 29일, 정읍 신성장동력 발전사업 발굴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가져
  • 김성태 기자
  • 승인 2019.04.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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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자체와는 차별화 되지만 실행력이 높은 국가예산사업 발굴키로

정읍시가 전북연구원과 함께 향후 10년 간 시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 발굴과 구체적 전략방안 마련에 나선다.

시는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 실현을 위한 미래 지향적인 비전 수립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국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지속적 성장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정읍 신성장동력 발전사업 발굴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련해 시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단소장과, 연구진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용역수행 기본방향 설정과 분야별 연구내용 및 방법,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연구용역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분야별 전문 연구진과 함께 전문가 초청 세미나와 자문회의, 관계 공무원 워크숍 등 폭넓은 의견수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중간보고회와 발전방안 포럼을 개최하는 등 용역수행 단계별 점검과 보완을 통해 내실 있는 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참석자들은 “연구용역이 일반적인 중장기 발전계획이 아닌 정읍지역의 고유 특성이 반영된 구체적인 발전 전략과 지역 성장 전략사업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우리시가 지닌 성장 잠재력을 표출시키는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고,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 구현을 위한 미래 지향적인 청사진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면서 지속적인 우위를 선점할 수 있고, 국가와 도 예산확보가 가능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실행력이 높은 연구용역을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9월까지 6개월 간 추진되는 연구용역은 2021년 이후 시의 국가 예산 신규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 시의 여건분석(일반현황, 분야별 세부현황, 기 발굴사업 검토)과 정책분석(정부 국정운영 방향, 부처별 사업계획, 전라북도 및 지자체 정책), 사업 발굴(분야별 아젠다 도출, 타당성 및 논리 확보), 구체화(전문가 자문, 국책연구기관 자문)의 과정을 통해서 5대 분야별(도시․지역개발, 산업․일자리, 문화․관광, 농산촌, SOC)로 발굴해 부처별 사업 매칭과 예산확보 방안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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