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면 국제양궁장 진입로에 심 민 군수와 함께 지역발전 염원 나무심기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재일 전라북도 도민회는 8일 임실군 오수면 전라북도 국제양궁장 진입로에서 고향사랑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정희 회장을 비롯한 재경도민회 회원 12명은 이날 오수면을 방문하여 심 민 군수와 함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나무를 심었다.
한정희 회장은 1976년 재일 전북도민회가 전주-군산간 국도변에 벚나무를 식수한 뜻을 이어 받아 조국과 고향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라북도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도민회에서는 덕진공원 조성, 반공회관 및 애향 장학숙 건립 등 도내 큰 행사가 있을 때 마다 성금을 기탁해왔다.
지난 2008년도부터 군산, 익산등 8개 시군에 고향사랑 애향의 숲을 조성하기 위하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헌금을 모금하여 벚나무, 느티나무 등 수목을 구입, 식재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고향을 간절히 사랑하는 애향심이 이러한 큰 뜻을 이루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향발전에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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