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먹방(먹는 방송)은 ‘혼자 밥 먹는 사람(혼밥족)’ 때문에 탄생됐다.
점점 사회적으로, 물리적으로 고립돼가는 현대인들의 ‘외로움’이 모니터 앞에서라도 누군가와 밥을 함께 먹을 수 있어 위안이 된다는 것이 이유이다.
이렇듯 바쁜 일상 속 점점 1인화 되어가는 사회에서 무엇이든 혼자 하는 ‘나홀로족’이 대세이다.
이러한 세상 흐름에 맞추어 1인 가구의 삶을 보여주는 TV 프로그램이나, 혼자 먹기 적절한 양과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반조리식 음식 세트, 혼밥족을 위한 식당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밖에서 사 먹는 음식은 나트륨 함량이 높을뿐더러, 레토르트 같은 음식은 환경호르몬 등에 쉽게 노출되어 있어 오히려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는 구조가 완성된다.
이에, 혼자서도 적절한 영양소 섭취와 잘 먹을 수 있는 권리를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 <노장금의 혼밥 상담소>가 새롭게 방송된다.
<혼밥 상담소>는 집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식재료와 한 번만 봐도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지침서로써, 진정으로 행복한 혼밥족이 될 수 있게 도와준다.
'노장금의 혼밥 상담소'의 진행자인 푸드디렉터 '노고은'씨는 요리초보인 혼밥족들을 요리고수로 변신시켜주기 맞춤형 인물이다.
우선 '참 쉬운 혼밥'에 저서로서,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을 꿰뚫고 있는 전문가이자, 현재 서울시 한국 음식 관광박람회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다.
지방자치TV <혼밥상담소> 첫 회에서는 ‘떡갈비’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보여준다.
우선, 집에서 쉽게 해먹을 수 있는 ‘볶음밥’이 ‘떡갈비’와 만나 간단하지만 아주 고급스러운 음식이 탄생된다.
또, 집에서 만들기를 엄두도 낼 수 없는 ‘피자’를 10여분 만에 뚝딱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한편, 혼밥족들의 필수 요리 프로그램이 될 <노장금의 혼밥 상담소>은 금요일 7시 30분 지방자치TV(SK BTV ch.285‧ KT Olleh ch.279‧ LG U+ ch.253)에서 방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