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함께하는 건강체크 시설물 설치
종로구, 함께하는 건강체크 시설물 설치
  • 김다혜 기자
  • 승인 2019.08.14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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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 「함께하는 건강체크 시설물」 설치

-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삼청공원과 숭인근린공원에 이달 초 설치

- 뱃살 수치와 키를 확인하고 운동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건강도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이달 초 삼청공원과 숭인근린공원에 「함께하는 건강체크 시설물」 을 설치했다.

구는 주민들이 비만 상태를 스스로 확인하고 운동을 꾸준히 할 것을 유도하기 위해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 2곳에 허리둘레를 재미있게 측정할 수 있는 시설물을 설치했다.

‘여기서 뱃살 체크하고 건강을 향해 함께 출발!’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함께하는 건강체크 시설물은 여러 개의 대나무 기둥을 각기 다른 너비로 설치해 통과할 수 있는 위치에 따라 비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나무 기둥은 ▲난 빼빼(15cm) ▲난 홀쭉(20cm) ▲난 날씬(21cm) ▲난 표준(23cm) ▲난 통통(25cm) ▲마음만은 홀쭉(26cm) ▲이러시면 안돼요(28cm) ▲당신은 외계인(32cm) 등 8개 구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구는 운동이나 산책을 하러 공원을 찾은 주민들이 가족, 이웃과 함께 재미있게 이용하고 마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웃음을 주는 문구를 사용해 구간 명칭을 지었다.

또한 측면에 키재기 표시가 되어 있어 뱃살 수치와 키를 동시에 확인함으로써 운동과 건강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8월 중 ‘함께하는 건강체크 시설물’ 현장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만족도와 불편사항 등을 확인하고, 추가 설치를 원하는 장소 의견을 받아 오는 10월 2곳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개인의 건강과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건강체크 시설물을 통해 즐겁게 건강을 챙기고 운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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