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4일 “다양한 지역협력 구상과 연계해 인도 태평양의 상생협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노보텔 방콕 임팩트에서 열린 제14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발언을 통해 “한국은 지난해 환인도양연합(IORA)의 대화상대국으로 가입했고, 태평양 도서국들과 무역관광 진흥프로그램을 출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한국은 신남방정책으로 아세안, 인도, 태평양 연안의 나라들과 공동번영을 이루고자 하며,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통해 아세안과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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