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금지법이(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국토교통부 상임위에서 통과해 연내 통과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이재웅 쏘카 대표는 잘못된 법안을 지금이라도 철회해달라며 호소하고 있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비스를 살려달라’며 150만명에 달하는 타다를 이용하는 국민의 편익과 합법적인 틀에서 시작했으나 갑자기 불법화되어 사업을 접을 위기에 있는 모빌리티 기업의 수많은 일자를 생각해서 타다금지법 통과를 중단해달라, 타다금지법은 150만 타다 이용자의 편익과 1만여명의 타다 운전기사,수백여명의 직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일명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법 개정안 처리를 두고 “정말 이해가 안돼서 가슴이 답답하다”며 “택시를 보호하려는 의도는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고 미래를 막아버리는 방법이 유일한 대안인가”라며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안 간다”고 거듭 비판했다.
국회는 현재 11~15인승 렌터카에 운저자를 알선하려면 관광 목적으로 6시간 이상 대여, 항만,공항 등에서만 승하차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지난 6일 통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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