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먹거리정책과 신설 시너지효과 톡톡
완주군의 먹거리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초 먹거리정책과를 신설하며, 먹거리정책을 강화했고 1년 만에 각 분야별 국가예산 확보 등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지난 1월 신설된 먹거리정책과는 식품관련 5개팀으로 구성돼 각 팀의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있다.
우선 지난 1월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6개사업, 125억)돼 지역 선순환 먹거리 체계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푸드플랜 확산의 마중물이 될 농산물산지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36억원을 확보하고, 완주푸드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신축될 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규격화, 상품화하기 위해 필요한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시설 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거점 기능 등을 수행할 복합시설로 조성한다.
또한 지난달에는 완주 생강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농촌 다원적 자원활용 사업비 14억원을 확보, 내년부터 완주생강 자원조사, 복원, 경관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으로 완주 생강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 지역특화상품으로 전략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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