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사람의 도시 전주, 발달장애인 치료·지원 강화
[전주]사람의 도시 전주, 발달장애인 치료·지원 강화
  • 김승균 기자
  • 승인 2019.12.3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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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인 전북대학교 병원, 30일 본관 9층에 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

전주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들은 앞으로 보다 효율적인 치료와 체계적인 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전북대학교가 전북지역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으로 지정된 데 이어 전북대학교병원이 행동발달증진센터를 개소했기 때문이다.

전주시에 따르면 행동발달증진센터는 전북대학교병원 본관 9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관련 진료전문의와 행동치료사와 진료코디네이터가 배치된다.

시는 행동발달증진센터가 문을 열면서 기존 사회복지시설과 특수학교 등에서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어려웠던 자해·공격 등 행동문제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와 전북대학교 병원은 이곳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들이 각자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주지역 발달장애인 유관기관과의 연계체계를 갖추는 등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에 대한 예방 및 통합지원 체계를 갖췄다.

이에 앞서 시는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유치를 위해 힘써왔으며, 그 결과 지난 6월 전북대학교병원(원장 조남천)이 최종 선정돼 전주와 전북지역의 발달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조남천 전북대병원장은 “전북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수행할 의료기관이 없는 의료 취역지역이었으나, 이번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개소됨으로 보다 체계적인 지원과 치료가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의료, 재활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북대병원과 협업을 통해 행동발달증진센터의 원활한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나갈 것”이라며 “전주시를 비롯해 전북지역 발달장애인의 건강관리와 문제행동을 치료함으로써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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