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문 국회의원 예비후보 마포구 갑에 도전장
이로문 국회의원 예비후보 마포구 갑에 도전장
  • 김재현 기자
  • 승인 2020.01.15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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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마에 나서며 “5정치론” 밝혀

- 전 러시아 대사 우윤근 전 의원 보좌관 출신

- 국회의원 부자(父子)세습 정치 이제는 끝내야
김대중 전대통령 묘소 참배한 이로문 예비후보자
김대중 전대통령 묘소 참배한 이로문 예비후보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이로문 (전)법제사법 전문위원이 21대 총선 서울시 마포구 갑 국회의원에 도전장을 내고 예비후보로 등록해 활동 중이다. 마포구 갑은 현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있는 노웅래 의원이 3선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이로문 예비후보는 러시아 대사를 지낸 우윤근 전 의원의 정책보좌관과 정성호 의원(3선, 경기도 양주)의 수석보좌관 출신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법제사법 전문위원이다. 이 예비후보는 시인이자 경찰대, 한양대, 대전대, 수원과학대 등에서 다년간 법학을 강의했을 뿐만 아니라 법학박사로서 ‘민법총칙’ ‘물권법강의’ ‘생명과 법’ ‘평등과 조화의 법 여성학’ 등의 다수의 저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보좌관으로서 2008년 미디어법을 막기 위해 부상을 당해 가며 치열하게 투쟁했으며, 작년에는 패스트트랙 법안 지정 과정에서도 자유한국당 저지선을 뚫기 위해 회의장 진입을 시도하다 부상을 입기도 했다. 최근까지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에서 법제사법 전문위원으로 검찰개혁 실무자로 참여했다. 이 예비후보는 싸워야 한다면 오직 국민을 위해서 싸워야 하는 것이며 일하는 국회가 된다면 싸울 일도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출근길 아침 인사하는 이로문 예비후보자

 

또한 이 예비후보는 보좌관과 전문위원 등을 지내면서 ‘일벌레 정책통’이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였으며 실제로 개인정보보호법과 공익신고자보호법 제정 필요성을 제기하고 초안까지도 잡는 등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의 법률을 제정하는데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이 예비후보는 21대 국회의원 출마에 나서며 “정치가 아닌 정치를 하겠다며 자신의 “5 정치론”을 내놔서 주목을 받는다. 이 예비후보의 “5 정치론”이란 正治(정치), 情治(정치), 靜治(정치), 晶治(정치), 禎治(정치)로써 자신이 국회 등 정치 경험을 통해 정립한 정치관이기도 하다.

‘正治’란 바른 정치, 정의로운 정치, 공정한 정치를, ‘情治’란 인간적인 정이 넘치는 정치, 도의가 있고 여유가 있는 정치를, ‘靜治’란 조용한 정치, 즉 싸우지 않고 정책에 집중할 수 있는 정치를, 晶治란 투명한 정치, 국민이 웃을 수 있는 수정처럼 밝은 정치를, 禎治란 국민이 행복한 정치, 좋은 일을 만드는 정치를 의미한다고 한다. 이 예비후보는 “5 정치론”은 보좌관 시절부터의 자신의 정치적 소신이라며 “5정치론”이 실현된다면 국민이 정치를 행복하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예비후보가 도전하는 마포갑 지역은 노웅래 현 의원이 정치인이었던 아버지 고 노승환 전 의원의 지역구를 물려받아 4선에 도전하고 있다. 노승환 전 의원은 5선의 국회의원과 2선의 구청장을 포함해 약 23년 동안 재임했으며(출처:(https://ko.wikipedia.org/wiki/%EB%85%B8%EC%8A%B9%ED%99%98) 아들인 노웅래 의원 재임기간까지 포함하면 35년에 이른다. 이 후보는 국회의원 부자세습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볼 때 공정하지 않고 오히려 국민에게 상실감만 안겨 줄 뿐이며, 개혁적 측면에서 볼 때도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는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싸움을 멈추고 일하는 국회가 되기 위해서는 정책적으로 충분한 경험이 있고, 제대로 일해 본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며 “싸움은 자신 없어도 일 하나는 제대로 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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