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인 밀집지역 및 취약계층에 배부
- 감염 자가 체크와 예방 위한 위생키트 제작
- 감염 자가 체크와 예방 위한 위생키트 제작
영등포구는 마스크, 체온계, 손소독 티슈, 비타민, 휴대용 가글 등이 들어간 감염병 예방 키트를 제작하여 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1차로 2월 4일까지 3,000개, 2차로 2월 7일까지 2,000개를 제작 · 배부함에 이어 2월 중순까지 10,000개를 배부할 예정이며,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총 30,000개를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배부 대상은 중국인 밀집지역을 비롯해 노인, 영유아, 아동, 다문화, 장애인, 중증질환자를 포함한 저소득 가구 및 중국 출입국자와 접촉한 고위험 가구 등이며, 동 주민센터에서 선정한 가정에 우리 동네 주무관, 복지 플래너 및 통장들이 방문해 배부합니다.
이에 더해 구는 복지관, 어린이집 등은 지속적으로 자체 소독을 실시하고, 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복지시설에는 방역소독기를 지원하여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중국인 밀집 지역과 저소득 가정에 대한 집중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신종 코로나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지자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