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월 8일(토)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 30명 대상으로 가족관계향상지원 프로그램 [소통하는 우리가족 ] 운영을 시작하여 오는 2월 22일(토) 가족 가족관계 향상지원 프로그램 2회차 운영이 실시 된다고 밝혔다.
가족관계향상지원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갈등 회복의 기회 및 청소년의 긍정적 자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집단상담 활동과 정서적 공감 능력 향상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목공체험 활동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를 하였다.
참가자 부모님은 “평소 청소년기 자녀와 소통의 기회가 자주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기회 삼아 자녀와 다양한 소통을 통한 자녀를 조금 더 이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아이와 어떤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자녀의 고민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참여했었는데 아이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었고, 아이가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았다. 앞으로 아이와 함께 이런 기회를 자주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안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정의 기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니 함께 즐거워진다”며 “앞으로 청소년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관계향상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뿐 아니라 그의 환경인 건강한 가족의 보호 속에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관계향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