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정읍시, 농기계 공동활용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총력’
[정읍]정읍시, 농기계 공동활용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총력’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0.02.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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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기계화로 농촌인력난 해소, 농가 소득 증대 기여

정읍시가 농업경쟁력과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을 활성화하며 지역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작업 경영비를 절감하며 농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농기계는 부족한 일손 해소는 물론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된 영농활동에 따른 농작업 부담을 덜어주는 등 농가에 큰 도움을 준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도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3개소(본소, 북부, 서남권)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 공동활용 실적은 해마다 이용이 증가해 약 11,000회(전년 대비 25% 증가) 이상 임대로 농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른 연간 농가 경영비 절감효과는 약 50억 원에 달한다. 

올해 7월에는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 일환으로 옹동, 칠보, 산외, 산내 등 동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준공해 소외지역 농촌의 농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협과 작목반, 연구회 등을 통한 농기계 장기임대사업인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 2개소를 추진하고, 신규 및 노후․관리 장비 임대 농기계 89종 297대를 구입해 임대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20명을 대상으로 3톤 미만 소형 특수 농기계(농업용 소형굴삭기, 스키드로더, 지게차) 조종 면허 취득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농업용 멀티콥터 자격취득지원 사업을 통해 9명의 전문기술인을 양성해 농업인의 능력을 개발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 기계화를 통한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농업인이 각종 시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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