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수출기업에 지원 나서
김제시,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수출기업에 지원 나서
  • 강석훈 기자
  • 승인 2020.03.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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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에 나선다.

2일 김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됨에 따라 관내 수출기업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선제적 지원에 나서기 시작했다.

현재 관내 수출기업들은 코로나19 발생으로 해외로부터의 원자재 조달 애로로 인한 생산 차질과 수입국이 요구하는 해외규격 인증처리 등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매출 손실이 막대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김제시는 코로나19 발생 수출애로 기업 긴급지원 대책으로 ‘2020년 3월 본격 추진 계획에 있는 ’글로벌시장 토탈 마케팅 지원사업‘에 현 수출애로 기업을 우선 적용 지원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당면한 최대난관을 조속히 해결, 수출개시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유무역지역 소재 화장품, 손 세정제 제조 업체인 ㈜소리소(대표 최향자)는 “코로나19 발생국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지에서 손 세정제 물량요청이 급증하고 있으나, 수출 전 수입국들로부터 요구되는 의약외품 식약청인증이 하루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을 결정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수출기업에 힘이 되고자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고,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 수출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수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기업의 수출애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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