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시민당 출범
더불어시민당 출범
  • 이명덕 기자
  • 승인 2020.03.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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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생당' 참여 '찬''반'내홍으로 불투명
- '정의당' 다시 한번 참여 거절
18일 더불어시민당이 국회 정론관에서 공식 출범했다.
18일 더불어시민당이 국회 정론관에서 공식 출범했다.

플랫폼정당 '시민을위하여' 대표단들이 지난18일 국회 정론관에서 비례연합정당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민을 위하여'는 당명을 '더불어시민당'으로 하기로 하고 단 하나의 구호 단 하나의 번호로 21대 총선 정당투표에 참여할것이라고 밝혔다. 우희종·최배근 공동대표는 "어제 가정환경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평화인권당,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비례연합정당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의당이 합류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의석의 공간은 그동안 기성정당만으로는 그 뜻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했던 시민사회의 역량과 목소리를 담아 시민사회의 확장성에 기여할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오늘부터 21일 정도까지 시민 추천을 받겠다. 추천받은 개혁인사를 엄정하고 전문적으로 심사하고 선정하기 위해 여러 공천심사위원을 따로 모시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 동참이 불분명한 정당이 있다. 마지막까지 함께하지 않은 정당의 빈자리는 여전히 비우고 기다리고 있지만 이제 정말 시간이 없다. 먼저 동참한 정당만으로 출발할 수밖에 없다"며 "시간이 촉박한 만큼 정의당의 합류 의사가 늦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18일 조성희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논편을 통해 연합정당을 비판하며, 다시한번 거절의 뜻을 표명해, 정의당의 참여는 불투명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참여하지 않은 정당에 대해서도 합류 여지를 열어뒀다.

녹색당과 미래당과 관련해서는 최 대표가 "어제까지 참여 안 한다는 입장이었는데 어젯밤 늦게 참여로 방향을 선회했다고 들었다"며 "(두 당이) 오늘 오전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타진해왔다. 협상을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봉주 전 의원과 손혜원 의원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과의 관계에 대해 "거기는 독자정당, 하나의 소수정당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고 선거를 치른 뒤 독자정당 체계로 계속 가겠다는 것이기에 우리와는 성격이 완전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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