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선 과정에 부정 의혹 제기
- 무기한 단식 농성
- 무기한 단식 농성
더불어민주당의 유승희 의원(서울 성북 갑 · 3선)이 경선 과정에 부정이 있었다고 공천 무효를 주장하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 앞에서 단식 농성을 6일째 이어가고 있다.
유 의원은 지난 20일 단식 농성에 들어가며 "당 지도부가 성북갑 예비후보의 공천을 무효처리하고, 재추천 의결이 이뤄질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유 의원은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의 비례대표로 당선된 이후 19대, 20대 총선에 당선된 3선 국회의원이다. 앞서 유 의원은 성북 갑 경선에서 청와대 민정비서관
과, 성북구청장을 지낸 김영배 후보에게 패해 공천에서 탈락 했었다. 유 의원은 탈락 후 경선 투표 과정에서 부정이 있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
는 등 경선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 지자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